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핫이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총체적 난국인 상황

by 나인오션 2023. 8. 5.
SMALL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세계스카우트 연맹에서 주최하여 매 4년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청소년 문화 교류 현장입니다. 각 국의 스카우트 멤버들의 합동 야영 대회로 세계적 청소년 축제입니다. 본래 '잼버리'라는 단어는 아메리카 원주민 단어로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를 뜻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1년 제17회 강원도 고성군에서 처음 개최되었고 2023년 제25회 새만금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반응형

잼버리 대회에서 환자 속출?

 현재 새만금에서 열리는 잼버리 대회에서는 폭염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 315명을 비롯해 총 1131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현재 최소 누적 1,300여 명이 된다고 합니다. 주변 의료 봉사를 하던 시설은 너무 많은 환자에 폐쇄가 되고 병실이 없어서 일반 탁자에 누워 주사를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 발생하고 벌레 물림, 피부발진 등 다양한 질병 및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나라들의 학부모들의 원성이 자자하고 얼른 대회를 중단하고 나와야 한다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잼버리 대회, 새만금 간척지 환경이 문제다?

 현재 잼버리 대회가 열리고 있는 부지는 여의도의 3배 크기로 최대 간척사업으로 만들어진 장소입니다. 장소입니다. 그러나 부지 특성상 나무 등의 자연그늘이 존재할 수 없고 해당 대회장은 농업용지로 조성돼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고 기울기도 평평해 비가 조금만 와도 물이 고이는 그런 장소입니다.

 

 유치가 오래전부터 확정되어 준비를 했을 텐데 아무런 준비 없이 대회를 진행해 많은 청소년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많이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저 새만금 잼버리 대회 홍보에 초첨을 맞춘 행정 결정이라 비난받고 있습니다.

열약한 야영시설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지내는 야영 대회인데 썩은 달걀을 나눠주고, 비건 급식이라고 해서 쌀밥, 두부만 배식하고 소스 같은 건 전혀 없다는 제보들 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샤워시설도 남녀 구분을 해놨지만 오픈형 샤워시설이고 화장실 청결문제도 심각하다는 제보까지 이어져 세계적으로 현재 원성을 사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 이미지 실추

 현재 잼버리 대회의 행정 결과가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악의 행사 장소와 온열질환의 지속적인 속출, 정부의 늦은 대응과 주최기관의 미숙한 대처 등 전 세계에 문제점이 노출됐기 때문입니다.

 

 많은 기업들에서 현재 봉사단과 지원 물자를 보내주고 있지만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많은 참가자들이 해당 대회를 포기하고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급하게 '한국 관광프로그램'을 추가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리 준비를 잘하고 행사를 개최했다면 좋았을 텐데 너무 아쉬운 상황입니다.

반응형
LIST

댓글